'라디오스타' SM 이사 김민종, 승진 비결은 폭탄주? '이수만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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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강지애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민종이 SM 이사까지 승진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끝까지 살아남아라 홍보행’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수로 김민종 이한위 이동하, 그룹 오마이걸의 유아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민종은 자신의 소속사이자 현재 이사로 재직하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냈다. MT를 비롯한 공식행사에 대한 이야기를 술술 풀어가던 그는 SM 이사까지 승진할 수 있었던 이유를 당당하게 밝혔다.

김민종은 “이걸로 이사까지 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라며 비법을 공개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폭탄주. 그는 자신만의 황금 비율 폭탄주로 와인 애호가인 이수만의 마음까지 사로잡았음을 흐뭇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수로는 “특허 내야 한다”고 덧붙였을 정도.

또한 김민종은 20대 여성과 자신을 자꾸 엮으려는 하이에나 같은 4MC의 질문 세례에 결국 이상형을 정정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는 “내가 ’라디오스타’ 때문에 연애를 못 해요”라고 절규하면서 업데이트된 이상형을 공식 선언했다고 전해져 그의 새로운 이상형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김민종은 같은 SM 소속이자 가수 후배인 규현과 자신의 대표곡 ‘아름다운 아픔’을 듀엣으로 부를 예정이다. 규현은 공개된 스틸처럼 김민종의 트레이드마크인 ‘미간잡기’까지 완벽하게 따라 하는 모습이 담겨있어 이들이 꾸밀 무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강지애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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