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오늘 두번째 지도부-중진 연석회의..참석자 늘어날까

(서울=뉴스1) 김영신 기자 =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등 지도부와 당 중진의원들이 24일 새 지도부 출범 이후 2번째 연석 간담회를 하고 당내 현안을 논의한다.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리는 당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간담회에는 중진의원 21명이 참석 대상이다.

그러나 지난 17일 열렸던 첫 연석 간담회에는 참석한 중진 의원이 8명에 그쳤다. 친박계 서청원·최경환 의원, 김무성 전 대표, 유승민 의원 등 유력 중진 의원들이 모두 불참하면서다.

모임의 성격이 이전 지도부에서는 최고위원단과 중진의원들의 '회의'였으나, 이 대표는 회의체보다는 중진들에게 고견을 듣는 협의체인 '간담회'라고 성격을 규정했다.

이와 관련해 중진 의원들이 자신들의 발언이 당무에 별다른 영향력을 갖지 못하는 간담회 형식의 자리에 굳이 참석하겠느냐는 지적이 당내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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