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측 "성폭행 사실 아냐..성실히 조사받겠다"
2016. 8. 23. 18:33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마사지업소 여종업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엄태웅이 23일 성폭행 혐의를 부인했다.
엄태웅 소속사 키이스트는 이날 오후 배포한 입장자료에서 "고소인이 주장하는 성폭행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알렸다.
소속사는 이어 "엄태웅은 앞으로 경찰의 출석 요구가 있을 경우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면서 "정확한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고소인의) 일방적인 주장을 둘러싼 근거 없는 추측은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엄태웅은 올해 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오피스텔에 있는 마사지업소에서 종업원 A(30대·여)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현재 다른 사기사건에 연루돼 법정구속됐으며, 수감 상태에서 엄태웅에 대한 고소장을 검찰에 낸 것으로 전해졌다.
airan@yna.co.kr
- ☞ '3년 연애' 이상엽-공현주 "최근 헤어졌어요"
- ☞ 엄태웅측 "성폭행 사실 아냐…성실히 조사받겠다"
- ☞ 국내 기술로 지하에 묻혀있는 금광석 21만t 찾았다
- ☞ '생후 50일 딸 학대사건' 아빠 아이패드만 찾아…뭐 담겼길래?
- ☞ 기름값 10원, 20원엔 벌벌 떨면서 진짜 중요한건 무관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엄태웅 성폭행 피소"..고소 여성은 사기혐의 구속상태(종합2보)
- < SNS돋보기> 배우 엄태웅 성폭행 피소에 누리꾼들 실망
- '원티드' 한지완 작가 "가습기 살균제 고발에 부담은 없었다"
- '원티드' 이문식 "제 정체 발각되자 현장 완전 뒤집혔죠"
-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한다"..'원티드' 시청률 4.9%로 종영
- 환갑 넘은 데미 무어, 누드 연기…"매우 취약한 경험" 고백 | 연합뉴스
- 강형욱 직장 내 괴롭힘 논란에 KBS '개는 훌륭하다' 결방 | 연합뉴스
- 김호중측 "경찰 사정으로 조사 연기"…경찰 "조율한 적 없다"(종합) | 연합뉴스
- [삶-특집] "모임에서 정치얘기 안하는 게 원칙…안그러면 대판 싸우거든요" | 연합뉴스
- 가짜 추락영상 200만뷰…이란 대통령 사고 허위정보 SNS 확산(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