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야간 민원실 직장인, 맞벌이 가정 등에 큰 호응
[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늦은시간까지 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어 너무 좋아요"
울산 중구청이 추진중인 야간민원실이 직장인과 맞벌이 가정 등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중구청은 올 1월부터 7월말까지 주간에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 받기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4명씩 야간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주요처리내역은 여권 45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가족관계 신고 및 서류 발급이 58건, 주민등록과 인감, 초본 발급이 39건 등 총 552건이다. 공휴일을 제외하고 전체 28번 운영한 만큼 일 평균 20건에 달하는 민원을 야간에 처리했다.
특히, 본인이 직접 방문 신청해야만 하는 여권민원의 경우 신청 후 오랫동안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인터넷 예약 서비스를 운영, 발급수수료 신용카드 결재 시스템 도입, 등기우편 발송제도 등으로 처리시간을 최대한 단축함으로써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이용객은 직장인과 맞벌이 가정이 90% 이상으로, 운영취지에 부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야간민원발급서류는 가족관계등록신고서(출생, 사망), 여권, 제증명 발급 8종(인감, 주민등록등초본, 토지대장, 개별공시지가, 토지이용계획확인원, 건축물관리대장, 지적도, 가족관계증명서) 등이다.
또 시간 제약 없이 발급이 가능한 무인민원 발급기를 지난해 11월과 12월 각각 중구종합사회복지관과 중앙동 주민센터 내에 1대씩 추가 설치해 모두 8대를 운영 중이며, 인터넷으로 언제 어디서라도 신청할 수 있는 '민원 24'의 온라인 발급 서비스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낮 시간 동안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받기 어려운 직장인들의 호응이 높다"며 "구청과 언론 등의 홍보로 야간민원에 대한 문의나 방문이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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