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치킨프랜차이즈 BBQ가 PC방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치킨을 소비할 수 있도록 PC방 내 'e-카페(Cafe)' 사업을 추진한다.
BBQ e-카페는 국내 PC방 먹거리 문화를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비비큐가 야심차게 기획한 사업 아이템이다. PC방 내에 입점해 BBQ치킨 메뉴를 컵치킨 및 꼬꼬컵과 꼬꼬콜 형태로 판매하고 매콤떡볶이, 치킨버거, 치킨핫도그, 아라비아따 파스타 등 총 22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판매한다는 구상이다.
e-카페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성수 특수영업본부 팀장은 "전면 금연이 시행됨에 따라 점점 쾌적하고 밝은 분위기로 변화하고 있는 PC방에 BBQ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e-카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PC방 점주들이 안정적은 수익을 창출하고 부담없이 운영할 수 있도록 에어후라이어기, 인덕션 등을 도입하고, 간편하게 조리 할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BBQ는 석박사급 연구진 30여명으로 구성된 세계식문화과학기술원을 통한 PC방에 어울리는 다양한 메뉴를 추가 개발하고, PC방 점주들에게 치킨대학에서 메뉴 및 서비스 교육을 실시해 BBQ e카페를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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