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 박효주 "결혼 후 가장 좋아진 것? 편하게 돌아다녀도 된다"
SBS 드라마 <원티드>에 출연 중인 박효주가 화보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박효주는 16일 공개된 화보에서 청치마를 입고 상큼한 여대생의 느낌을 내는가 하면 상, 하의를 모두 흰색으로 입고 도도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어린시절 무용수를 꿈꿨던 시절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효주는 “발레를 배우면서 무용수가 되고 싶었지만 척추분리증이라는 희귀병 진단을 받고 다양한 이유가 생겨 그만두게 됐다. 현재는 완치된 상태지만 격한 운동은 여전히 부담스럽다”면서 “만약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에 출연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멤버들과 함께 발레를 하는 것을 꿈으로 정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롤모델에 대해서 없다고 말하면서 도전하고 싶은 장르로는 “<원티드>처럼 사회성이 짙은 장르를 했으니, 다음에는 사람냄새가 나는 로맨스를 하고 싶다. 최근 개봉한 <덕혜옹주> 역시 직접 연기한다면 매력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주는 지난해 12월을 한 이후 생긴 변화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연애시절부터 제가 연기하는 모습을 지켜본 남편이기에 밤샘 작업을 해도 걱정을 안 한다. 결혼 후 연기생활이 크게 달라진 점은 없지만 응원해주는 가족이 두 배가 됐기에 더욱 열심히 일을 하게 된다”면서 “좋은 점은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효주의 화보와 인터뷰는 패션지 ‘bnt 인터내셔널’에서 볼 수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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