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냉동 과일에서 허용치 5배 대장균군 검출

이하린 2016. 8. 1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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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나 빙수 재료로 많이 쓰이는 냉동 과일의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제품에서 허용 한계치의 5배가 넘는 대장균군이 검출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서 유통 중인 25개 냉동 과일을 조사한 결과, '에스데일'에서 수입한 냉동 망고와 '이룸푸드시스템'에서 수입한 애플 망고에서 1g당 약 600마리의 대장균군이 검출됐습니다.

대부분의 대장균군은 병을 일으키는 병원성은 없지만, 위생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 균으로 사용됩니다.

반면, 조사한 25개 제품 모두 식중독균과 잔류 농약 허용기준에는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비자원은 적발된 두 제품에 대한 판매중단을 권고하고, 냉동 과일 유통 과정에 대한 위생 관리를 강화할 것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요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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