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육상 김덕현, 세단뛰기 결선 진출 실패
정동훈 2016. 8. 15. 23:00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육상 김덕현(31·광주광역시청)이 남자 세단뛰기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김덕현은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남자 세단뛰기 예선에서 16m36을 뛰어 24위를 기록했다. 올림픽 남자 세단뛰기 예선은 상위 열두 명 안에 들거나 16m95 이상을 뛰어야 결선에 진출할 수 있다.
1차 시기에서는 김덕현은 발 구름판을 잘못 밟아 실격 처리됐다. 2차 시기에서 16m13을 뛰었다. 3차 시기에서는 16m26을 뛰었지만 12위 안에 들지 못했다.
김덕현은 한국 육상 사상 최초로 멀리뛰기와 세단뛰기에서 동시에 올림픽 진출권을 따냈다. 하지만 두 종목 모두 결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지난 13일 남자 멀리뛰기 예선에서도 7m82로 14위를 기록해 12위까지 진출하는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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