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영, 두산전 5이닝 3피홈런 5실점..13승 실패

잠실=김지현 기자 입력 2016. 8. 14. 20:2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잠실=김지현 기자]
신재영.
신재영.

넥센 히어로즈 신재영이 두산 베어스 타선에 당하면서 시즌 13승 도전에 실패했다.

신재영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서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93구를 던져 8피안타 3피홈런 1볼넷 2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다.

1회말 박건우와 류지혁을 범타 처리한 뒤 민병헌에게 안타를 맞았다. 이어 김재환을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2사 1, 2루로 몰렸다. 하지만 양의지를 땅볼로 잡아내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2회말 오재일을 삼진으로 잡으면서 시작했으나 허경민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말았다. 후속 국해성에게 안타를 맞으며 불안한 모습을 계속 노출했다. 하지만 오재원, 박건우를 뜬공 처리하면서 중심을 잡았다.

3회말에도 점수를 잃었다. 이번에는 류지혁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이후 김재환에게 안타를 맞고 양의지에게 사구를 범하면서 1사 1, 2루가 됐다. 위기를 넘기 지 못하고 오재일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추가 실점은 없었다. 허경민과 국해성을 아웃시키며 이닝을 마쳤다.

4회말에도 홈런으로 점수를 빼앗겼다. 1사 후 박건우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말았다. 점수를 헌납했지만 류지혁과 민병헌에게 뜬공을 유도하면서 이닝의 남은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5회말 선두타자 김재환에게 3루타를 맞은 것이 아쉬웠다. 무사 3루서 박세혁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면서 또 한 점을 내줬다. 후속 오재일과 허경민은 뜬공으로 잡아냈다. 신재영의 역할은 여기까지였다. 신재영은 1-5로 뒤진 6회말 오주원과 교체됐다.

잠실=김지현 기자 xnom0415@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