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세계1위 이용대-유연성, 예선전 패배 ..조2위 8강 진출

민동훈 기자 2016. 8. 14.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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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이용대-유연성 '아쉬운 표정' / 사진=뉴스1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27·삼성전기)-유연성(29·수원시청) 조가 예선 3번째 경기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조2위로 8강에 올랐다

14일 새벽(한국시간) 브라질 바하 리우센트루 파빌리온 4에서 열린 배드민턴 혼합복식 예선D조 3번째 경기에 나선 이용대-유연성 조가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이바노프, 이반 소조노프조에 세트스코어 2대1(17-21, 21-19, 16-21)으로 패배했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러시아의 장신을 이용한 고공 공격에 수비가 흔들리면서 1세트를 17대 21로 내줬다. 전열을 정비한 이용대-유연성 조는 2세트를 21대19로 잡아내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 전반을 11대5까지 뒤졌던 한국은 후반부에 본격적인 추격전을 펼쳤다. 하지만 상대의 타점높은 공격에 범실이 이어지면서 좀처럼 점수차를 좁히지 못하고 14대21로 분패했다. 앞서 대만과 호주를 잡으며 예선 2승을 거둔 이용대-유연성 조는 이날 패배에도 조2위로 8강 진출에는 성공했다.

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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