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현정화 해설위원 "서효원 막판 흔들리는 단점 잘 보완"

조윤선 2016. 8. 1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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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 서효원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SBS 현정화 탁구 해설위원이 '애제자' 서효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우리 여자탁구대표팀은 지난 12일(한국시간) 열린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오센트로 파빌리온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 1라운드에서 루마니아를 꺾고 8강행을 결정지었다.

이번 8강행은 '맏언니' 서효원의 든든한 활약이 일등공신이었다. 경기 초반, 발목 부상을 당했던 서효원은 경기의 마지막까지 투혼을 펼쳐 루마니아의 추격을 막아냈다.

최근 현정화 해설위원은 만감이 교차한 듯한 표정으로 서효원 선수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서효원은 현 위원이 감독으로 있는 렛츠런파크 소속선수. 현 위원은 서효원에 대해 "올림픽에 오기 전 팔꿈치 부상을 당했는데, 한 달 정도 재활치료를 했다. 아마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힘들 것"이라며 "스스로 노력을 많이 한 것 같다"고 대견해했다.

이어 현 위원은 "효원이에게 올림픽 오기 전, 집중력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며 "모든 사람들의 경기력이 제일 좋은 게 올림픽이기 때문에, 실력 이외의 것들을 컨트롤하라고 했다. 원래 효원이가 막판에 흔들리는 면들이 있는데, 지난 경기는 이를 잘 보완해냈더라. 본인이 이에 대한 훈련을 많이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8강전에서 만나는 싱가포르에 대해서는 "굳이 전력을 비교하자면 5.5 : 4.5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가 경기력이 좋아야만 이길 수 있는 강팀"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우리가 항상 한 끗 차이로 밀렸던 팀이 싱가포르였다.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 포진되어 있는 것도 마음에 걸린다"면서도 "우리나라 선수들이 준비 하던대로 차분히 하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SBS는 오늘(13일) 밤 9시 55분부터 '2016 리우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 8강전 '대한민국:싱가포츠' 경기를 생중계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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