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멜로디데이 차희 "소속사서 스캔들 권장" 이유는?

김예랑 2016. 8. 1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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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멜로디데이 차희


걸그룹 멜로디데이의 차희가 '해피투게더'에서 예능감을 뽐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차희는 멤버들 없이 단독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소녀시대 써니, EXID 솔지, 라붐 솔빈, 여자친구 예린, 구구단 김세정 등이 함께 나왔다. 
 
차희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을 비롯해 각종 방송을 통해 틈틈이 얼굴을 비춘 적은 있지만 메인 게스트 중 1인으로 토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이날 차희는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차희표 4차원 허당 매력'을 표출하며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녹화에 임해 유재석, 전현무, 조세호 등 MC군단을 비롯해 스태프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이날 차희는 "인지도가 없어 소속사에서 스캔들이라도 권장한다"라면서 "비밀 연애는 해 본적 있지만 공개 연애도 해보고싶다"고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차희는 "해피투게더 덕에 실시간 검색어 1위라는 소원 성취도 해서 더 기쁘다.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는 멜로디데이 차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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