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양궁 최미선, 러시아 꺾고 8강 합류

신보순 2016. 8. 1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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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선 선수.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여자양궁의 최미선(광주여대)이 개인전 8강에 올랐다.

최미선은 11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이네루 삼보드로모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양궁 개인 16강전에서 러시아의 스테파노바를 세트점수 7대3(27-26, 27-29, 29-27, 28-28 ,28-27)으로 눌렀다.

1세트를 27-26으로 따낸 최미선은 2세트를 27-29로 내줬다. 하지만 팽팽하던 3세트를 이기고 4세트에서는 28-28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5세트에서 최미선은 마지막 화살을 10점 과녁에 명중시키며 8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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