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희 MBC 해설위원 "여자배구, 아르헨티나전 좋은 결과 낼 것"
장아름 기자 2016. 8. 11. 08:53
(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MBC가 '2016 리우올림픽' 여자배구 아르헨티나전을 생중계한다.
11일 오전 8시20분부터 생중계되는 MBC '2016 리우올림픽' 여자배구 아르헨티나전은 MBC 장윤희 해설위원과 김정근 아나운서가 맡는다.
장윤희 해설위원은 배구 국가대표 출신으로 지난 1994년 히로시마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레전드 중의 레전드다. 장윤희는 경기의 기승전을 짚으며 부드러우면서 활력 넘치는 진행으로 정평난 김정근 캐스터와 '시청자와의 데이트' 콘셉트로 중계에 나선다는 각오다.
MBC는 지난 대 러시아전의 석패를 딛고 필승의 각오로 네트에 서는 여자 배구 선수들의 땀과 노력을 애정깊고 생생한 앵글로 중계할 예정이다. 장윤희 해설위원은 본 경기를 앞두고 "여자 배구 대표단은 현존하는 최고의 멤버들이 뭉쳐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러시아전도 결과는 졌지만, 내용에서는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실전만한 훈련이 없다. 현지에서 들려오는 후배들의 파이팅도 무척 좋다. 오늘 훨씬 향상된 기량으로 좋은 결과를 낼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한편 MBC는 이날 오전 7시50분 김정환 선수가 출전하는 남자 펜싱 사브르 동메달전 중계에 이어 여자 배구 아르헨티나전을 생중계한다.
aluem_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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