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숙 "손학규, 더민주로 정계복귀보다 통합적 지도자 될것"
전혜숙 "손학규, 더민주로 정계복귀보다 통합적 지도자 될 것"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은 9일 손학규 전 상임고문의 정계복귀와 관련해 "더민주에 들어오는 정계복귀라기보다는 통합적 지도자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당내 손학규계 인사로 분류되는 전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에 나와 "더민주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가 대선후보가 될 가능성이 큰데, 굳이 손 전 상임고문이 더민주로 들어오겠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사회자가 "더민주에 국한해서 복귀를 생각하는 것은 아니라는 말인가"라고 묻자 "저는 그렇게 본다"고 답했습니다.
전 의원은 "손 전 상임고문이 지금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고 말씀하신 것은 큰 야권통합의 장에서 본인이 대선주자로 나오겠다는 뜻이 아닌가 싶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손 전 상임고문의 경우 신뢰할 수 있는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분이 대권주자로 나오면 야권통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야권통합을 끌고갈 수 있는 리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 2014년 7·30 보궐선거에서 당 지도부의 잘못된 공천으로 가장 피해를 본 분이 손 전 상임고문"이라며 "이에 가장 무겁게 책임을 진 분도 손 전 상임고문이다. 이 분이야말로 신뢰의 정치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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