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 보컬' 태완, 칸예 웨스트 프로듀서와 해외진출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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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릭 유세프는 미국 유명 뮤지션인 카니예 웨스트, 제이지, 리한나, 머라이어 캐리 등이 속한 소속사 '데프잼'의 프로듀서로 최근 그레미 어워드에서 수상한 인물이다. 따라서 프로듀서 말릭 유세프가 함께하는 이번 태완의 새 싱글 'Problem'의 발매 기념 릴리즈 파티는 태완의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 교두보로 볼 수 있으며, 이미 포스터를 통해 본 파티에 말릭 유세프가 참석한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릴리즈 파티는 오는 13일 저녁 10시 홍대 클럽 Lux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태완의 소속사인 브랜뉴뮤직의 동료 아티스트들도 대거 참석해 해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태완을 함께 축하한다는 전언.
태완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에 따르면 "말릭 유세프는 일찍이 세계적으로 통할 수 있는 태완의 음악성을 인정하고 오랜 시간 태완과 긴밀한 음악적인 교류를 해왔었고, 이번 태완의 릴리즈 파티를 위해 직접 한국을 방문할 의사를 전해왔다. 또한, 차후 태완과의 공동 작업을 통해 전략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시너지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미 한국의 흑인음악 팬들 사이에서 오래 전부터 세계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음악적 가능성을 지녔다고 평가 받아왔던 태완의 이번 행보가 과연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지 음악 팬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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