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한예리 "무용의 '살풀이' 영상이 필요하다고 해서 참여했다가 연기하게 돼"
이용수 입력 2016. 8. 8. 14:34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두데' 배우 한예리가 영화판에 발을 들여놓게 된 계기를 말했다.
8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는 한예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경림은 '진실 혹은 거짓' 코너에서 "대학시절 나는 내가 무형문화재가 될 줄 알았다"라고 질문을 건네면서 "늘 다이어트를 했었겠다?"라고 물었다.
이에 한예리는 "자기 관리는 필수적인 거고, 어렸을 때는 그럴 수 있을 줄 알았다"면서 "나도 문화재가 되고 늙을 때까지 춤을 추고 무대에서 죽고"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박경림이 "그럼 몇살때 춤을?"이라고 질문하자 한예리는 "저는 생후 28개월 정도 때부터 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박경림은 "그러면 어린이집도 가기 전에?"라고 되물었고, 한예리는 "사실 동생이 태어나면서 어린이집가면서 배우게 된 거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예리는 한국무용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우선 제가 좋아하는게 가장 컸던 것 같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박경림이 "무용을 하다 어떻게 연기를 하게 됐나?"라고 질문하자 한예리는 "한예종을 가게 되면서 영상을 하던 친구가 살풀이가 필요하다며 찍었는데, 그 때 하면서 코가 껴서 계속 눌러 앉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뉴미디어국 purin@sportssseoul.com
사진=MBC FM4U 방송화면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서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배우 최여진母, 기보배에게 "XXX" 욕설 논란
- 다리 찢고, 버티고..체조 요정의 우월한 몸짓
- 진종오, 브라질 관중의 '비매너 응원'에 뿔났다
- 잠적한 김민희, 제천 영화제서 모습 드러낼까?
- '지독파' 손흥민, 와일드카드 자격 입증했다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
- 장수군-㈜호진, 복합레저스포츠 단지 조성 MOU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