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화보] 기보배-최미선-장혜진 한국 여자양궁 8회 연속 금메달 위업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2016. 8. 8. 09:3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여자양궁 대표팀이 올림픽 8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기보배가 경기에 임하고 있다. 게티이미지/멀티비츠
한국 여자양궁 대표팀이 올림픽 8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게티이미지/멀티비츠
한국 여자양궁 대표팀이 올림픽 8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기보배가 경기에 임하고 있다. 게티이미지/멀티비츠
한국 여자양궁 대표팀이 올림픽 8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장혜진이 경기에 임하고 있다. 게티이미지/멀티비츠
한국 여자양궁 대표팀이 올림픽 8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기보배가 경기에 임하고 있다. 게티이미지/멀티비츠
한국 여자양궁 대표팀이 올림픽 8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보이고 있다. 게티이미지/멀티비츠
한국 여자양궁 대표팀이 올림픽 8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금메달을 확정짓고 환호하고 있다. 게티이미지/멀티비츠
한국 여자양궁 대표팀이 올림픽 8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시상식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게티이미지/멀티비츠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한국 여자양궁이 올림픽 8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기보배(광주시청)-최미선(광주여대)-장혜진(LH)으로 이뤄진 한국 여자양궁 대표팀은 8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양궁 단체천 러시아와의 결승에서 5-1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여자 양궁은 단체전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시작으로 이번 대회까지 8회 연속 금메달을 놓치지 않는 위업을 달성했다.

대표팀은 1세트에서 선두 주자로 나선 장혜진이 9점을 제외하고 나머지 5발을 모두 10점 만점을 맞추는 신들린 집중력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대만과의 4강전에서는 1세트 6발 모두 10점을 쏘며 ‘60점 퍼펙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기보배는 시상식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토록 바라고 원하던 8연패를 달성해 기쁘다”며 “선수들과 많은 지도자분들, 임원들이 모두 노력했기 때문에 값진 금메달을 따냈다.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장혜진 역시 “부담이 컸지만 내가 그런 모습을 보여주면 안 될 것 같아서 과감한 슈팅을 했는데 잘 먹혔다”며 “남자팀이 너무 잘 쏴서 부담이 됐다. 그래도 잘 끝낸 것 같다”고 했다.

전날 남자 단체전에 이어 여자 단체전 우승에 성공한 한국은 앞으로 남녀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이 유력해 사상 첫 전 종목 석권에 가까워졌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