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투유' 김제동 "세월호 이후 아이들 한명도 놓치지 않는 게 목표"

뉴스엔 2016. 8. 7.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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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김제동이 아이들에게 관심이 많은 이유를 밝혔다.

8월 7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에서 한 방청객은 "제동 오빠 소개팅 어땠어요"라고 질문했다. 김제동은 최근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소개팅을 한 바 있다.

방청객은 "소개팅을 하시는데 그 여자분한테 집중해야지. 온 동네 아이들에게 관심 갖고 너무 주위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며 "김제동 씨 팬으로서 왜 그러실까 속상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제동은 "그렇게 보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세월호 사건 이후 나는 지나가는 아이들 한 명도 놓치지 않고 밥 사주거나 한 명도 이야기를 놓치지 않는 게 내 삶의 목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거기에 대해 충분히 양해를 구했다. '동네 아이들 이름 다 아세요?' 그러면서 같이 즐거워하는 건 다 편집이었다"고 설명했다.(사진=JTBC 방송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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