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 전혀 예상 못한 능력자의 우승(종합)
(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김종국이 미스터리 큐브 어드벤처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7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오연서 팀 대 수애 팀의 아이스하키 대결과 미스터리 큐브 어드벤처 모습이 공개됐다.
먼저 지난주를 잇는 수애, 오연서의 나머지 출연분이 이어졌다. 최종 미션인 수상한 아이스하키 대결에서는 수애팀이 앞서 나가다가 연서팀이 따라잡으면서 동점이 됐다. 결국 연서팀이 역전에 성공하면서 승리했다.
런닝맨들은 다음 날 미션을 위해 남았다. 멤버들에게 건네진 미스터리 큐브의 각 면에는 미션이 적혀 있었다. 예시로 공개된 한 면에 있는 '호텔의 오아시스'라는 글을 본 멤버들은 수영장으로 모여들었다. 첫 미션을 성공한 후 다음 미션부터는 각자 큐브의 면을 랜덤으로 선택해 흩어졌다.
'뿅망치 참참참 대결'에서 유재석은 대구 출신 연예인 김제동에게 전화해 도움을 받았다. 같은 성씨의 대구 시민과 '몸으로 말해요' 퀴즈에 도전한 멤버 중에서는 특히 지석진이 같은 성씨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유재석은 수박에 카드 꽂기 미션을 속속 성공하며 컵 포개기 미션에 쓸 4분을 획득했다. 이광수 역시 카드 미션을 통해 5분의 시간을 얻었다.
유재석은 다른 멤버를 공격할 공격권을 얻기 위해 다음 장소로 향했지만 김종국으로부터 공격을 당하고 말았다. 하하는 찜갈비집에서 도움을 받기 위해 유재석에 이어 김제동에게 전화를 했다. 이광수와 유재석은 같이 있으면서 서로에게 공격권을 써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 모두가 O, P, E, N 네 알파벳을 찾아냈다. 큐브 안에 있는 종이에는 '본인을 제외한 멤버의 이름표를 떼서 가장 먼저 이름표와 큐브를 가져오는 사람이 우승자'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하하는 최종 미션을 모른 채 자신에게 다가온 지석진의 빈틈을 노려 이름표를 떼냈다. 송지효와 함께 있던 개리는 송지효가 큐브를 아직 열지 못해 미션을 모르는 상태에서 이름표를 떼버렸다.
최종 목적지로 향하던 하하는 누군가가 자신의 이름표를 떼려고 기다릴까봐 경계했다. 같은 택시 안에 있던 유재석과 이광수는 서로의 이름표를 제거하기 위해 몸싸움을 벌였다. 누구든 가장 먼저 도착하는 사람이 유리한 상황이었다.
그런데 정작 우승자는 김종국이었다. 김종국은 목적지에서 대기하다가 택시에서 내리려던 이광수의 이름표를 뗐다. 그는 이광수의 이름표를 들고 유유히 최종 장소로 달려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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