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젤 번천, 리우올림픽 무대서 당당히 워킹 '눈길'

이연진 2016. 8. 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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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 낳은 슈퍼모델 지젤 번천(36)이 리우 올림픽 개막식에서 무대에 올라 전 세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젤 번천은 5일 오후 8시(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개막식 무대에 올랐다.

배경음악 '더 걸 프롬 이파네마'(The Girl from Ipanema)에 맞춰 등장한 그는 화려하게 빛나는 은색 드레스를 입고 입장해 당당한 워킹을 선보이며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지젤 번천은 이번 개막식 전에 '피플'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올림픽은 나의 조국(브라질)에 매우 특별한 순간이며 이번 일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져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브라질 출신인 지젤 번천은 14세에 모델이 된 뒤 디올, 불가리, 빅토리아 시크릿 등 유명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다 지난해 은퇴했다. 2009년 미식축구 선수 톰 브래디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벤자민(5)과 딸 비비안(3)을 두고 있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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