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고소 A씨 "무고 자백 한적 없다.. 자백 강요 당해" 인터뷰

인세현 2016. 8. 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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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고소 A씨 "무고 자백 한적 없다.. 자백 강요 당해" 인터뷰

배우 이진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A씨가 무고 자백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5일 온라인 연예 매체 더팩트는 배우 이진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A씨가 지금까지 무고 사실을 자백한 적이 없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14일 성폭행 혐의로 이진욱을 고소한 A씨는 4차 경찰조사에서 ‘성관계 시 강제성이 없었다’고 진술해 본인의 무고를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1일 무고혐의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았지만 영장이 기각됐다.

A씨는 인터뷰를 통해 “처음부터 끝까지 강요받은 성관계를 가졌다는 사실을 바꾼 적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A씨는 “조사 받을 당시 수사관들이 자백 멘트를 알려주며 자백을 강요했지만 ‘원치 않는 성관계’라는 진술을 고수했다”고 덧붙였다.

이진욱의 소속사 씨앤코이엔에스 관계자는 “소속사의 입장에서 섣불리 말씀드릴 수 있는 사안이 아닌듯하다”며 “변호사와 상의해 추이를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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