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뉴스> 완도 어민들 청각 수확 한창

2016. 8. 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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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생일도 주민들이 청각을 말리고 있다[전남 완도군 제공=연합뉴스]

(완도=연합뉴스) 전남 완도 생일도에서 청각 수확이 한창이다.

사슴뿔 모양의 녹색 해조류인 청각은 수심이 얕고 파도가 많이 일지 않는 바위 등에서 자란다.

김치에 넣어 맛을 돋우는 주재료지만 냉국, 무채무침 등으로 요리하거나, 효소발효액으로 만들어 마시기도 한다.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으로 육류요리와 환상궁합이며 열량이 거의 없어 다이어트 중에 많이 먹어도 된다.

동의보감, 본초강목 등의 의서에는 해독작용 및 수종 치료에 좋은 해조류로 소개되고 있다.

생일도의 경우 각 마을 앞 바다에서 청각양식을 하고 있다.

주민들은 올해 태풍도 비켜가고 갯병도 없이 작황도 좋아 40어가에서 10t의 청각을 생산, 1억여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 = 박성우 기자, 사진 = 완도군 제공)

3pedcro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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