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3당, '檢개혁·사드 특위' 합의..세월호특위 연장 추진

입력 2016. 8. 3. 11:17 수정 2016. 8. 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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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특조위활동기간 연장안 8월 임시국회서 '원포인트' 처리 추진 서별관회의·백남기·어버이연합 청문회..누리과정 내년 이후 예산 대책 요구

세월호특조위활동기간 연장안 8월 임시국회서 '원포인트' 처리 추진

서별관회의·백남기·어버이연합 청문회…누리과정 내년 이후 예산 대책 요구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서혜림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이 국회 내에 검찰개혁특별위원회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대책 특위를 각각 구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더민주 우상호·국민의당 박지원·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3일 국회에서 회동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합의하고. 이를 새누리당에 공식 제안하기로 했다고 기동민·이용호·김종대 등 야3당 원내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발언하는 박지원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3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야3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오른쪽은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scoop@yna.co.kr

야3당은 또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활동 기간 연장안을 8월 임시국회를 열어 '원포인트'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일명 '서별관회의 청문회'으로 불리는 조선·해운 구조조정 청문회를 기획재정위원회와 정무위원회에서 각각 이틀 동안 개최한 다음 정부가 제출한 추가경정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누리과정(3∼5세 무상보육) 예산과 관련해서는 내년 이후 예산편성 때 법적·재정적 대책을 가져올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

야3당은 이 밖에도 안전행정위에서 백남기 농민에 대한 경찰폭력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청문회를 열고, 어버이연합 불법 지원 의혹에 대한 청문회 개최도 추진할 방침이다.

왼쪽부터 국민의당 이용호 원내대변인,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원내대변인, 우상호 원내대표,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김종대 원내대변인. scoop@yna.co.kr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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