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NBC "기보배와 김우진, 리우 올림픽 양궁 TOP 5"
정형근 기자 2016. 8. 3. 10:08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미국 NBC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녀 양궁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 5명을 꼽았다. NBC는 5명 가운데 기보배(28)와 김우진(24)을 포함했다.
NBC는 기보배를 양궁 개인전과 단체전의 ‘디펜딩 챔피언’이라고 소개했다. NBC는 “기보배는 올림픽 양궁 두 대회 연속 2관왕에 도전하는 최초의 선수이다. 기보배는 개인전과 단체전을 가리지 않고 경쟁을 즐긴다”고 보도했다.
김우진은 양궁 세계 랭킹 1위라고 설명했다. NBC는 “김우진은 2015년 세계양궁챔피언십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리우에서 올림픽 데뷔를 하는 김우진은 금메달을 정조준하고 있다”며 강력한 우승 후보라고 설명했다.
NBC는 기보배와 김우진을 제외한 3명을 미국 선수로 선정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양궁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딴 브래디 엘리슨과 세계 랭킹 3위 잭 가렛, 미국 여자 선수로서는 유일하게 리우 땅을 밟는 맥켄지 브라운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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