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꽃비' 임채원, 임지은 의심 "당장 내 눈앞에 데려와"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임채원이 임지은에게 미션을 주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3일 오전 방송된 KBS 2TV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연출 어수선 l 극본 한희정, 문영훈)에서는 서연희(임채원 분)가 천일란(임지은 분)의 집을 찾아갔다.
이날 방송에서 서연희는 천일란과 이수창(정희태 분)이 딸 선아를 두고 거짓말을 한다는 것을 의심해 집을 찾아 갔다. 천일란은 서연희가 집에 오자 민승재(박형준 분)과 만나는 것을 우려해 집 밖으로 나갔다.
이날 천일란이 다그치자 서연희는 “그럼 남의 딸 숨기고 안 내놓는 건 뭔데”라고 말했다. 천일란은 “네가 미국가면 딸 보여주겠다고 했잖아”라며 둘러댔고, 서연희는 “어디서 거짓말을? 우리 선아 미국에 있는 것 확실하냐? 주총 전날 내 앞에 무릎 꿇었다. 근데 다음 날 선아 저고리 가져왔다. 이 말은 우리 선아가 한국에 있다는 거다”라고 말했다.
천일란이 “네 딸 미국에 있어”라고 말하자 서연희는 “너희 집에 다시 뛰어 들어가기 전에 닥쳐. 우리 선아 당장 내 눈앞에 데려와”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천일란이 “그렇게 못한다. 네 딸 돌려주면 어떻게 돌변할지 알아. 미국으로 떠나 출근 전 공항으로 네 딸 보내겠다. 내가 할 수 있는 제안은 여기까지다”라고 제안하자 서연희는 “꽃님이 발보고 특징을 가져와라”라고 말했다.
같은 시간 정꽃님(나해령 분)은 발바닥의 점을 보면서 “선아도 발바닥에 점이 있었다”고 떠올리기도 했다.
[출처=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황금알' 노유민-'쌈 채소 다이어트'+지세희-'레몬수 다이어트'..감량 비법 공개
- 'GO독한 사제들'강남·이재윤·김동현, '격투기 정복에 도전'
- [올림피코노미] 메달 포상금 역대 1위..안현수 3억 7천
- 골드만삭스, 한국 대표단 리우 올림픽 금메달 13개 획득 예상
- 부산 감만동 교통사고, 정체중인 트레일러 들이받아 '일가족 4명 사망'
- [속보]트럼프 “이란은 거래를 했어야 했다…즉시 테헤란 떠나야” 소개령
- 李, 자원부국 호주·남아공 잇따라 정상회담 '에너지 협력·韓기업 지원' 당부
- [속보] 美 '트럼프, 중동상황 때문에 G7 일정 단축…조기 귀국'
- “이러다 서울 아파트 못 살라” 강남 아닌 구축 단지도 신고가[집슐랭]
- 李 대통령 '민생지원금, 소비진작·소득지원 모두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