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현 "노출 작품? 진한 사랑이라면 굳이 배제 않겠다"

2016. 8. 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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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SBS '피노키오', '너를 사랑한 시간' 등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 추수현이 노출 연기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최근 bnt와 진행한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추수현은 노출 작품에 대한 부담을 묻자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인 것 같고 어느 정도는 가지고 있다"며 "나에게 좋은 작품이 들어와 그 노출이 아름답고 진한 사랑의 요소가 될 수 있는 부분이라면 굳이 배제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몸매 관리에 대해선 "특별한 관리는 운동을 항상 한다. 일주일에 세 번 이상은 꼭 한다"며 "탄수화물과 짠 음식을 적게 먹고 땀 흘리며 운동 하는 것이 최고"라고 했다.

몸매 중 가장 자신 있는 곳과 자신 없는 곳을 묻자 그는 "하체가 길다 보니 다리가 가장 자신 있다"며 "멋있게 봐주시는 분들이 있지만 태평양 같이 넓은 어깨가 콤플렉스"라고 털어놨다.

촬영 중 힘들었던 에피소드로는 "'피노키오' 마지막 촬영 때 어려운 장면은 아니었고 카메라 테스트를 하고 잘 끝났다 생각했다. 그런데 감독님이 늘 고쳐지지 않는 습관들을 말씀하시면서 엄청 혼내셨다"며 "그 자리에서 울고 모든 스태프들에게 위로를 받고 촬영이 끝났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배우 하지원과의 연기 호흡으로는 "사실 하지원 선배님이랑 촬영한 장면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굉장히 아쉬웠다"며 "선배님은 스태프들을 위해 항상 웃고 인상을 절대 찌푸리지 않으신다. 그 부분을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롤모델로는 "전지현"이라며 "외모도 너무 아름답지만 연기력도 굉장하고 그만의 대체할 수 없는 분위기와 아우라가 있다. 대체할 사람이 없다"고 전했다.

이상형에 대해선 "내가 배울 수 있고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외모가 잘생겼다거나 키가 크다거나 몸이 조각 같은 사람은 아니고 내 눈에 호감이면서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사진 = 레인보우미디어 제공]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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