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조인성' 홍태의, '끝사랑' 합류.. 이수민과 호흡

명희숙 기자 2016. 8. 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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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명희숙 기자 = 신인배우 홍태의가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에 합류한다.

홍태의의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1일 “홍태의가 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극본 최윤정 연출 최영훈)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홍태의는 고상식(지진희 분)의 조카이자 고예지(이수민분)의 사촌오빠 ‘박 훈’을 연기한다. 또 박준우(곽시양 분)를 우러러 보며 동업을 위한 사업아이템을 들이미는 당찬 18세. 고상희(정수영 분)와 박천수(이형철 분)의 아들로 훤칠한 외모에 인기남이다.

홍태의가 '끝사랑'에 출연한다. © News1star/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홍태의는 지난 2013년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조인성의 아역으로 본격 데뷔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조인성 못지않은 수려한 외모와 연기력 덕분에 ‘리틀 조인성’, ‘포스트 조인성’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또 KBS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과 ‘왕의 얼굴’에서는 오만석과 이성재의 아역으로 출연했고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박기웅, ‘사랑후애’에서는 박시후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다. 영화 ‘하이힐’에서는 차승원의 소년시절 친구로 등장에 스크린을 꽉 채우는 아련한 감성연기를 선보였다. 이어‘내일은 실험왕’의 시즌 1에 이어 시즌 2에서도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10대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reddgreen3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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