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록원 인증…세계 기네스북에도 도전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는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파크의 몽블랑 정상에 설치된 '마운틴 시네마'가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설치된 야외 상영관'으로 인증받았다고 1일 밝혔다.
'마운틴 시네마'는 해발 1천50m의 휘닉스파크 정상에 설치된 가로 12m, 세로 8m의 스크린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게 만들어진 야외 상영관이다.
메가박스는 이번 기록 인증을 바탕으로 세계 기네스북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마운틴 시네마는 이달 14일까지 운영된다. 매일 오후 8시에 영화 '국가대표 2'가 상영된다.
휘닉스파크 투숙객 외에도 누구나 현장 매표소에서 관람권을 구매할 수 있다. 요금은 곤돌라 이용료를 포함해 1만2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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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6년08월01일 17시48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