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 소속사 "SNS 논란, 진심으로 사과..반성 중"

이경호 기자 2016. 8. 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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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배우 하연수/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하연수/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하연수가 최근 SNS를 통해 불거진 태도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문을 게재한 후에도 반성 중이다.

1일 오전 하연수 소속사 매니지먼트AND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하연수가 SNS에 사과문을 게재한 후에도 반성, 자숙 중이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하연수가 어제(7월 31일) 자신의 SNS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문제가 된 팬에 대한 일과 자신을 지켜봐 준 팬들에게 진심을 담아 사과한 것"이라며 "마음의 상처 받은 분들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하연수가 그간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해 왔다. 최근 팬들의 질문과 관련해 딱딱한 태도로 대답하면서 문제가 됐다. 회사에서도 이 내용을 확인했는데, 당사자(질문자)가 충분히 기분 나쁠 수 있었다. 의도야 어찌됐든 잘못된 일이었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관계자는 하연수의 향후 SNS 활동과 관련 "반성, 자숙이 먼저다. 그녀 역시 그렇게 하겠다는 뜻을 밝힌 상태다"며 "충분히 진심으로 자숙한 후 SNS 활동에 대해서 고려해 볼 생각이다. 다시 한 번 상처 받은 분들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온라인 게시판 및 일부 네티즌 블로그에 하연수가 SNS에 팬이 질문한 내용과 그녀의 답변이 게재됐다. 하연수가 팬의 질문에 대답한 내용을 일부 네티즌들이 비아냥거린다면서 지적하면서 태도 논란으로 불거졌다.

이에 하연수는 지난 달 31일 지난 달 31일 자신의 SNS인 인스타그램에 최근 팬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불거진 태도 논란에 대해 사과의 뜻을 담은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하연수는 "안녕하세요. 하연수입니다. 저의 개인 SNS에 올라온 팬분들의 질문에 제가 신중하지 못한 답변을 하게 되면서 직접적으로 상처 받으셨을 팬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고 했다.

그녀는 "또한 저를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들에게 염려 끼쳐드린 점 죄송합니다"며 "배우로서 모든 발언에 책임감을 갖고 신중한 모습을 보여드렸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고 너무나도 큰 후회와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며 "저의 미성숙한 발언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정중히 사과드립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이러한 저의 경솔함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 안겨드리는 일 결코 없도록 하겠습니다. 하연수 올림"이라고 했다.

최근 불거진 SNS 태도 논란에 대한 하연수의 자필 사과문/사진=하연수 인스타그램
최근 불거진 SNS 태도 논란에 대한 하연수의 자필 사과문/사진=하연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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