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권혁수 등장, "호박고구마!" 삼창 지시 '폭소'

허설희 입력 2016. 7. 3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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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대세 권혁수가 '런닝맨'에 등장해 '호박고구마'를 외쳤다.

3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오싹한 체력장이 펼쳐졌다.

'런닝맨' 멤버들은 아무것도 모른 채 국가대표 훈련소에 입소했다. 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권혁수였다. 호랑이 교관으로 변신한 권혁수는 자신의 유행어인 '호박고구마' 삼창을 시켰다.

멤버들은 권혁수를 따라 "호박고구마!"라고 외쳐 웃음을 줬다. 이후 권혁수는 호랑이 교관으로 멤버들의 체력장을 지도하며 웃음은 물론 진행까지 완벽하게 펼쳤다.

한편 이날 '런닝맨'에는 영화 '국가대표' 주연 수애, 오연서, 하재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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