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듀오' 김건모X마산설리, 왕좌 지켰다..기립박수(종합)

뉴스엔 2016. 7. 3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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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와 마산설리가 판듀 자리를 지켰다.

7월 31일 방송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듀오'에서는 3대 판듀 김건모에 대항하기 위한 김종국, 이현우, 민경훈의 노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선 김건모와의 본격 대결에 앞서 민경훈의 '판듀' 찾기가 담겼다. 민경훈은 "연륜도 묻어나고, 목소리가 저와 잘 어울릴 것 같다"며 대전 자수선가 박사장을 판듀러 선정했다. 박사장은 민경훈의 '겁쟁이'를 완벽하게 소화했기 때문.

이어 3대 판듀 김건모의 자리를 뺏기 위한 김종국, 이현우, 민경훈의 맹공격이 시작됐다. 제일 먼저 민경훈과 박사장의 '남자를 몰라' 무대가 펼쳐졌다. 두 사람은 발라드 곡 '남자를 몰라'를 색다르게 재해석한 무대로 가창력을 뽐냈다. 특히 스튜디오를 날릴만한 고음 대결이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들은 300점 만점에 280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얻어 우승후보에 올랐다.

이현우는 10대 고등학생 피리소녀와 함께 자신의 명곡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를 선보였다. 피리소녀는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가창력을 뽐냈으나, 이현우가 중간 가사를 틀리는 실수를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피리소녀는 "당황했지만 무대를 끝내야 하기 때문에.."라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이현우는 "제가 수만번 불렀던 노래인데 너무 긴장했다. 미안하다"며 피리소녀에게 사과했다. 이에 266점을 받아 안타깝게 탈락했다.

김종국과 슛돌이는 '편지'로 완벽한 하모니를 선사했다. 믿을 수 없는 두 사람의 꿀케미에 방청객들은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박명수는 "슛돌이는 축구든 노래든 다 잘한다. 하고 싶은거 하면 된다"고 극찬했고, 이수영은 "슛돌이 노래인 줄 알았다. 김종국 씨가 가사 컨닝을 많이 하더라"고 꼬집었다. 김종국은 "이현우 형님처럼 될까봐 그랬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두 사람의 무대는 283점을 받아 민경훈을 눌렀고, 이에 김건모와의 대결이 성사됐다.

김건모와 마산설리는 '서울의 달'을 '마산의 달'로 개사해서 불렀다. 거침없는 가창력과 그루브한 편곡에 관객석은 이들에게 기립박수를 보냈다. 김건모는 "설리가 잘했다"며 자신의 판듀에 대한 애정을 한껏 보냈다. 장윤정은 김건모에게 "악기같다. 300점 생각한다"며 극찬했다. 이에 최종 점수 285점으로 2연승을 일궈냈다.(사진=SBS 방송캡처)

[뉴스엔 배효주 기자]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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