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윤석민, 2군 SK전서 2⅔이닝 2실점 '시속 139km'

홍지수 기자 2016. 7. 3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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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윤석민 ⓒ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 오른손 투수 윤석민이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구위를 점검했다.

윤석인은 31일 함평구장에서 열린 2016 퓨처스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2⅔이닝 2피안타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KIA는 5-7로 졌다.

모두 40개의 공을 던진 윤석민은 빠른 공 최고 구속은 139km(평균 136km)를 기록했다. 빠른 공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투심 패스트볼을 섞어 던졌다.

지난 27일 군산에서 열린 고양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던 윤석민은 1회초 선두 타자 유서준은 우익수 뜬공, 박계현은 유격수 땅볼, 노관현은 2루수 땅볼로 잡으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2회에도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류효용을 유격수 땅볼, 이대수를 좌익수 뜬공, 조용호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그러나 3회 들어 1사 이후 임석진에게 좌익수 쪽 2루타를 맞은 뒤 이현석을 삼진으로 잡았지만 유서준에게 좌안 안타를 맞았다. 이후 이준영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준영이 승계 주자 2명에게 홈을 내줬고 윤석민이 2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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