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32살 서현진 "결혼? 좋은 사람만 나타나면 하고파"

뉴스엔 2016. 7. 3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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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이 "좋은 사람만 나타나면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

가수 출신 배우 서현진은 7월 31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박슬기는 "데뷔 후 10년 만에 로맨틱코미디 여왕으로 등극했다"고 운을 뗐고, 서현진은 "이런 얘기 들으면 오그라든다"며 "CF 찍고나서 아빠가 '나한테는 뭐 안 떨어지냐'고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냈더라. 원하시는 거 하나 사드린다고 했다. 색소폰 연주복 하나 해드리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서현진은 "실제로 친구 같은 딸이다. 엄마 친구들이 집에 오면 나도 같이 앉아 수다를 떤다. 난 거기에 꼭 앉아 수다를 떤다. 재밌더라"며 웃었다. 이어 극 중 오해영과의 다른 점에 대해 "그렇게 술을 자주 먹지 않는다. 술을 실제로 마신 뒤 연기한 게 전혀 아니다. 난 술을 마시면 목까지 빨개져 티가 확 난다"고 설명했다.

또 서현진은 극 중 키스신, 일명 '벽드신', '야해영'이란 별명에 대해 "나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렇게까지 나올 줄 몰랐다. NG는 안 냈다. 액션 찍듯이 합을 맞추고 찍었다. 허리 감는 것 등을 다 계산해 찍었다"며 "실제로 연인이라면 자신들은 눈치 못 채겠지만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녀는 에릭에 대해 "아주 좋은 파트너였다. 매너도 좋고 배려도 있고 아이디어도 좋은 분이다. 키스신에서 의자를 돌리는 것도 에릭 아이디어였다"고 밝혔다.

올해 32살 서현진은 실제 연애스타일에 대해 "생각 많은 스타일이다. 돌다리 101번 두드려보는 스타일이다"고 귀띔했다. 이어 실제 결혼 시기에 대해 "언젠가 하겠죠 뭐. 하고 싶은 마음은 있다. 좋은 사람만 나타나면. 스트레스 받으면 일로 푸는 스타일이라 일할 때 상태가 가장 좋다"고 말했다.(사진=MBC 캡처)

[뉴스엔 황혜진 기자]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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