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스타] "나 좀 살았다" 이수민·조세호·김민교..반전의 금수저 ★

이우인 입력 2016. 7. 3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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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우인 기자] 보이는 이미지가 전부는 아니다. 이미지로만 보면 산전수전 다 겪었을 것 같지만, 의외로 '금수저'를 물고 성장한 배경으로 대중을 깜짝 놀라게 하는 스타들이 있다. 여기, 이미지와 다르게 집안이 부유하거나 환경이 고급스러운 스타들을 소화했다. 

★ 이수민, 50년 전통 유명 국밥집 외동딸

'음악의 신'에서 끼가 충만한 모습으로 '대세' 타이틀을 얻은 걸 그룹 C.I.V.A의 이수민은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국밥집의 외동딸로 밝혀졌다. 지난 28일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그녀는 '재벌 2세' 소문에 대해 "부모님이 50년 넘게 충남에서 국밥집을 하신다. 충남에서는 이름을 말하면 아마 다 아실 것이다"라며 "먹고 싶은 거 입고 싶은 거 배우고 싶은 거 다 하고 걱정 없이 편하게 자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금수저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 해명에 주위에서는 "그게 금수저다"라는 지적이 쏟아졌다. 

★ 조세호, 외국 계열 회사 임원 아들 

데뷔한 지는 한참 됐지만, 뒤늦게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조세호. 그의 반전 집안은 이미 유명하다. 조세호의 아버지는 외국 계열 회사의 임원으로, 연봉이 30억 원이라는 소문이 있었다. 이와 관련해 조세호는 "아버지가 내게 연봉을 알려주지 않았다는 사실에 배신감이 컸다" "아버지의 연봉 추측성 기사 때문에 주변에서 돈을 빌려달라는 전화가 많이 왔다"는 고충을 토로했다. 

★ 우현, 대저택에서 성장한 병원장 아들 

'무한도전' 못친소(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2에서 큰 활약을 보여준 우현. 그는 반전 학벌과 집안의 소유자다. 방송에서 우현은 "학창시절 소고기만 먹었다더라"라는 소문에 "아버지가 소고기 외에는 안 드시다 보니 대학교 때 처음 삼겹살과 감자탕 순대를 처음 먹어봤"고 인정했다. 우현의 아버지는 병원장이었다. 같은 대학교 친구인 안내상은 학창시절 가본 우현이 사는 대저택에 대한 놀라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 고창석, 하버드 출신 형·미국 대학교 교수 누나

외모는 야성적이지만, 소녀 같은 감성을 지닌 배우 고창석은 학자 집안에서 성장했다. 고창석의 형은 하버드 대학교 출신으로 유명 로펌의 파트너 변호사이며, 누나는 미국 대학교에서 강의 중인 교수다. 고창석은 형·누나와 유독 달랐기 때문에 "우리 집에 너만 없으면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는 절규를 쏟아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이이경, 자수성가한 대기업 사장 아들 

반항아 이미지가 강한 배우 이이경의 아버지는 대기업 L화학 사장이다. 2007년 전자의 날 기념식에서 중국 휴대폰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탄산업훈장을 받기도 한 기업인이다. 하지만 이이경은 방송에서 "아버지는 자수성가한 분으로, 자립심을 강하게 키워주셨다"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서울로 상경해 11년째 혼자 살고 있다"며 집안의 도움 없이 배우 꿈을 이뤘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 김민교, 수영장 딸린 집에서 자란 종합병원 아들

'SNL' 시리즈를 통해 코믹한 끼를 펼치고 있는 배우 김민교. 그의 아버지는 종합병원 원장이었다. 김민교는 방송에서 수영장 딸린 집에 살고, 개를 30마리 키우고, 대학생 때는 친구들이 집으로 MT를 올 정도로 부유했던 시절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내 아버지가 사기를 당하면서 갑작스럽게 스님이 됐으며, 판자촌에서 살게 된 사연을 알려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방송 화면 캡처, 화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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