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삼 SK 단장, "이번 3연전 때 트레이드 급물살"

배중현 2016. 7. 3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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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배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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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트레이드로 오른손투수 임준혁(32)을 영입했다.

SK는 31일 왼손투수 고효준을 내주고 임준혁을 받는 1: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2003년 인천 동산고를 졸업한 임준혁은 그해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 지명을 받아 KIA 유니폼을 입었다.

통산 성적은 18승 18패 평균자책점 5.18이다. 지난해에는 9승6패 평균자책점 4.10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기도 했다. 올 시즌에는 1군 6경기에 등판해 1승2패 평균자책점 10.00으로 부진했다. 퓨처스리그 기록은 3승 평균자책점 3.08이다.

민경삼 SK 단장은 일간스포츠와 통화에서 "고효준 선수 본인이 트레이드 요청을 한 게 있었고, 몇몇 팀하고 트레이드 시도를 해봤지만 잘 안 됐다. 하지만 어제(30일) 얘기를 하다가 진행이 됐다"고 말했다. SK와 KIA는 29일부터 인천에서 3연전을 치르고 있다.

민 단장은 "여름 되니까 선발이 지치고 그러는 게 있더라. 큰 트레이드는 아니지만 임준혁이 2군에서 잘 했고, 선발 경험도 있는 선수다. 공교롭게도 인천 출신이고, 고교 시절에 송은범(한화)와 배터리를 하던 선수"라고 말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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