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무도] "유재석, 6시간 30분 질주"..'무한상사', 진짜가 온다

박귀임 입력 2016. 7. 31. 11:0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박귀임 기자] ‘무한도전’ 무한상사 특집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맛보기 영상만 살짝 공개됐지만 시청자들은 열광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릴레이툰과 분쟁조정위원회 특집 등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무한상사에 대해 적극적으로 언급했다. 무한상사는 ‘장르물의 대가’ 김은희 작가와 그의 남편 장항준 감독이 의기투합, 그 어느 때보다 큰 스케일로 제작되고 있는 상황.

유재석이 포문을 열었다. 유재석은 “다들 무한상사 촬영하고 있다. 어제 박명수와 광희도 첫 촬영하지 않았느냐. 어땠느냐”고 물었고 박명수는 “할 만 하더라”고 답했다. 이에 하하는 “박명수가 대본을 막 바꾸더라”고 비하인드까지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무한상사 촬영 영상의 일부가 공개됐다. 누군가에게 쫓기는 유재석의 모습부터 경찰서를 찾아온 하하와 정준하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진지한 얼굴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의 모습, 그리고 드라마 ‘시그널’의 주역인 배우 이제훈의 모습까지 공개, 기대감을 높였다. 이제훈은 환한 얼굴로 무한상사 촬영장에 등장해 ‘무한도전’ 멤버들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뿐만 아니라 유재석은 “여러분이 믿을지 모르겠지만 최근 6시간 30분을 계속 전력질주로 달렸다. ‘무한상사’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계속 진행 중인 무한상사 촬영을 언급한 것. 

그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는 무한상사에 대해 ‘무한도전’ 멤버들이 직접 알려주며 궁금증을 해소시켜줬다. 게다가 짧은 영상이었지만 긴박감 넘치는 무한상사 촬영 내용은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기도 했다.

이미 무한상사 출연진은 다수의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 있다. 이에 다소 재미가 반감될 것이라는 우려까지 나왔으나, 이번 ‘무한도전’을 통해 공개된 무한상사 영상은 기대 이상이었다. 출연진이 공개 되더라도 그 분위기만으로 흥미를 높이기에 충분했다.

이제 진짜 무한상사 방송만 남았다. 과연 어떤 내용이 담길지, 과연 대박 작품이 탄생할지 이목이 쏠린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