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 측 "한예리 눈물에 모두 울었다..'짠내' 계속"

박정선 2016. 7. 3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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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박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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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금토극 '청춘시대' 한예리의 눈물에 청춘들도 함께 울었다.

'청춘시대' 관계자는 31일 "윤진명, 정예은, 송지원, 강이나, 유은재가 셰어 하우스에서 부딪히며 서로를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한 것처럼,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류화영, 박혜수도 현장에서 함께하며 눈물마저 같이 흘릴 정도로 끈끈한 팀워크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청춘시대'는 앞서 지난 30일 방송분에서 안타까운 청춘 한예리(윤진명)의 에피소드를 담았다. 한예리의 가슴 찡한 연기에 현장에서 지켜보고 있던 한승연(정예은), 박은빈(송지원), 박혜수(유은재)도 함께 눈물을 흘린 것.

한예리 레스토랑 서빙부터 과외, 새벽 편의점 아르바이트까지 한 달에 고정 아르바이트만 세 개를 하는 인물. 그렇게 열심히 일해도 류화영(강이나)가 한 명의 애인에게 받는 용돈보다 적은 수입이지만, 윤진명은 "죽을 만큼 노력해서 평범해질 거야"라며 앞만 보고 달렸다. 진심을 숨기지 않는 레스토랑 셰프 윤박(박재완)에게 서서히 마음을 열어가며 무뚝뚝한 얼굴에 미소를 피우기도 했다.

하지만 각박한 삶에 내심 죽기를 바랐던 식물인간 상태의 동생이 위기를 넘긴 후 원래의 상태로 돌아돴다. 지난 6년간 그랬듯 앞으로도 암담하고 잔혹한 현실이 연속될 것을 깨달은 한예리는 곧장 윤박을 찾아가 "나 좋아하지 마요. 누가 나 좋아한다고 생각하면 약해져요. 여기서 약해지면 난 진짜 끝장이에"라며 돌아섰다.

그렇게 평균 이하의 삶을 뼈저리게 깨달았다. 누구나 다 하는 연애조차 사치인 진명의 안타까운 삶에 맏언니 한예리는 촬영에 들어가자 금세 울음을 쏟아냈고, 대본상 ‘윤진명이 우는 걸 보니 왠지 눈물이 난다’라고 적혀있던 박혜수 뿐만 아니라, ‘가만히 지켜보는’ 것이었던 한승연과 박은빈마저 함께 눈물을 쏟아냈다.

제작진은 "하메들의 미스터리한 비밀과 풋풋한 연애담, 짠내나는 일상 등 공감을 더할 에피소드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펼쳐질 청춘들의 '짠내 스토리'를 예고하기도 했다.

'청춘시대'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사진= 드림 이앤엠, 드라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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