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언랩3', 8월 2일 방청객 대상 첫 공연
가요계 관계자는 31일 일간스포츠에 "Mnet '언프리티 랩스타3' 출연진이 8월 2일 오후 서울의 한 클럽에서 방청객을 상대로 첫 스탠딩 공연을 가진다"고 밝혔다.
매 시즌마다 방청객과 호흡하는 공연을 열었다. 특히 이 자리에서 현장의 생생한 리액션을 알 수 있어 중요하다. 녹화가 아닌 라이브 공연은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29일 첫방송된 '언프리티 랩스타3'는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쌓아온 10명의 여자 래퍼들이 본인의 매력을 뽐내며 확실하게 눈도장 찍었다. 그레이스는 독특한 의상과 소품으로 개성을 나타냈고 나다는 힙합 걸그룹 '센 언니' 강렬함을 전했다. 미료는 베테랑다운 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고 유나킴은 특유의 발랄함 뒤에 가려진 랩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육지담은 업드레이드된 외모와 실력을 보여줬고 자이언트핑크는 독보적인 톤으로 존재감을 드러냄과 동시에 털털한 사투리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전소연은 특유의 애교스러움과 당돌한 실력을 제이니는 준비된 랩실력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케이시는 새롭게 이름을 알렸고 하주연은 랩과 무대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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