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줌인]'무도' 황광희-양세형 막내조합, 반전의 커플케미 보여줄까

김진아 입력 2016. 7. 31. 06:58 수정 2016. 7. 3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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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아 기자] 황광희와 양세형이 '무한도전'에서 커플로 뭉치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0일 MBC ‘무한도전’에선 멤버들의 궁합을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먼저 이름점으로 애정도를 알아보는 모습. 돈독해보였던 박명수와 광희의 애정도는 의외의 결과를 받았다. 광희는 박명수에게 98%의 애정도가 있는 것으로 나왔지만 박명수는 광희에게 단 3%의 애정도만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에 광희는 “날 이용한거냐”고 능청을 떨었다. 

타로점에선 의외의 결과가 이어졌다. 이름점 애정도에서 엇갈린 반응이 나왔던 박명수와 광희의 궁합이 좋다고 나온 것. 유재석에게도 광희는 멤버들 중에서 좋은 궁합을 보이는 것으로 나왔다.

타로점 결과에 유재석은 “우리 황수바리”라고 말하며 웃었고 광희는 “수발 잘들어요”라고 능청을 떨었다. 이어 멤버들은 다 같이 ‘황수바리’라고 연호하며 광희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명수 역시 광희와 궁합이 좋은 것으로 나왔다. 이에 박명수는 “진짜 합이 잘 맞고 내 수족과 같다”며 광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양세형에게 큰 도움을 주게 될 멤버로도 광희가 언급됐다. 타로점 마스터는 양세형이 뽑은 카드를 해석하며 “이분을 만나야 내가 큰다. 나를 성장시켜주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더 볼 필요없는 최고의 궁합이라는 것. 알고보니 양세형의 타로점 주인공은 다름아닌 광희. 

이에 유재석은 “대박이다”며 “양세바리 황수바리”라고 라임까지 딱 맞는 커플임을 언급했다. 이에 양세형과 황광희는 죽이 딱 맞는듯  “양세바리, 황수바리”라고 리듬을 타며 연호했고 다른 멤버들은 “재밌다” “광고 찍겠는데?”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결국 커플대결로 펼쳐질 두근두근 다방구 게임에선 양세형과 광희가 원하는 파트너로 서로를 지목하며 커플이 됐다. 타로점으로 최고의 커플궁합임을 인증한 광희와 세형. 두 사람의 커플케미가 ‘무도’에 활력을 안겨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무도’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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