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인터뷰②] 김새론 "'1박2일' 모닝엔젤? 흔쾌히 OK, 아직 연락 없어"

2016. 7. 31.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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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윤시윤 오빠요? 실제로도 되게 친해요. 그게 연기할 때 드러난 것 같아요.”

최근 종영된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의 김새론에게 항상 빠지지 않는 질문이 윤시윤이다. 극 중 풋풋한 러브 라인을 선보였기 때문. 하지만 실제 나이차가 14세였기에, 어느 곳에서나 윤시윤에 대한 질문을 받곤 하던 김새론이다.

“저는 직접적으로 나이차이가 느껴진 적은 없는 것 같아요. 현장에서도 워낙 잘 맞았고요. (웃음) 솔직히 애초부터 나이 차이를 문제 삼고 가지는 않았어요. 연기를 하면서 나이 차이에 대한 선입견을 깨보자는 생각도 있었고요.”

윤시윤이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서 동구로 불리는 윤시윤의 모습과 비슷했다는 김새론은 “현장이 재미있었어요. 워낙 다들 현장 분위기를 밝게 끌어가려고 했고요. 유머러스한 분위기였어요”라고 전했다. 그런 만큼 ‘1박 2일’ 출연을 약속하기도 했다. 윤시윤과 돈독한 사이인 만큼 ‘1박2일’의 모닝엔젤로 출연할 생각이 없냐고 묻자 김새론은 아직 연락을 받지 못했다며 웃어 보였다.

“촬영 때 영상을 찍었는데 ‘1박2일’ 모닝엔젤로 나와 달라고 부탁하면 와줄거냐고 물어서 흔쾌히 가겠다고 이야기했어요. 그런데 아직 연락이 없었어요. (웃음)”


‘마녀보감’에서 윤시윤 외에도 빼놓을 수 없는 배우가 바로 곽시양. ‘마녀보감’에서 김새론은 윤시윤과 곽시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이에 김새론이라면 두 캐릭터 중 누구를 선택하겠냐 물어보니 장난기 넘치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친오빠로 선택한다면 풍연이요. 둘 다 매력도가 다르잖아요. 허준은 츤데레고 풍연은 지고지순하고. (전 오빠가 없는데) 친오빠와 워낙 많이 싸운다고 들어서 계속 잘 챙겨주는 오빠가 좋지 않을까 싶어요. 로맨스요? 로맨스는 제 또래와… (웃음)”

김새론은 최근 음악프로그램의 MC로도 활약 중이다. 연기 뿐 아니라 MC도 즐겁다는 김새론. 연기는 기본, 걸그룹 못지않은 비주얼과 춤, 노래 실력까지 겸비한 만큼 같은 소속사의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처럼 활동해볼 생각은 없냐고 하니 부끄러워하며 손사래 쳤다.

“전 배우만 쭉 하려고요. (웃음) 노래와 춤 쪽으로는 아직 욕심을 가져본 적이 없어요. 전문적으로 잘 하시는 분들이 꿈을 이루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배우 김새론.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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