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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브라질 "유도, 홈 매트서 일 내겠다"

송고시간2016-07-30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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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데자네이루=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이상을 목표로 하는 한국 유도에 경계 대상이 있다.

최대 라이벌인 일본 외에 개최국 브라질이다.

대회 통신망 인포2016에 따르면 유도는 브라질이 배구·수영·요트·육상과 함께 이번 올림픽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5개 종목 중 하나다.

네이 윌슨 페레이라 브라질유도연맹 경기력향상위원장은 "유도는 브라질에서 아주 인기가 높다"며 "250만명의 유도인이 있고, 그 중 4만명은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이라고 자랑했다.

브라질은 1972년 이후 총 19개의 올림픽 메달을 땄다. 3개는 금메달이다.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첫 금메달을 목에 건 데 이어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에서 두 번째 금메달을 땄다. 그리고 4년 전 런던 올림픽에서 48kg급에서 사라 메네제스가 세 번째 금메달을 신고했다.

특히, 런던 올림픽에서 브라질은 메네제스의 금메달 외에 동메달 3개도 추가하면서 역대 가장 많은 올림픽 메달을 따냈다.

4년 전 메달 획득의 주역들이 이번 대회 모두 출전하면서 런던 대회 이상의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페레이라 위원장은 "우리는 여러 체급에서 메달을 딸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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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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