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정준하 원조논란 제3의 인물, 반전의 법정드라마 [종합]

김진아 입력 2016. 7. 3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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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아 기자] ‘무한도전’ 히트다히트 분쟁조정위원회가 반전의 법정드라마를 펼치며 웃음을 안겼다.

30일 MBC ‘무한도전’에선 히트다히트 분쟁조정위원회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히트다히트 원조논쟁이 박명수와 하하 사이에 불붙은 가운데 김신영이 가세했다.

김신영은 10여년전 경상도의 한 시장에 갔을 때 ‘히트다히트’라는 말이 나왔다고 주장했다. 자신의 성이 ‘김’씨인 것을 모르는 상인들에게 김신영이라고 이야기하자 민망했는지 ‘히트다히트’라는 말이 돌아왔다는 것. 이어 김신영은 그 말을 자신이 먼저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엄지손가락을 올리는 동작 역시 자신이 원조라며 구체적인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히트’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 역시 자신의 외할머니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반전이 이어졌다. 시청자들의 제보를 통해 방송에서 히트다히트를 사용한 제 3의 인물이 밝혀져다는 것. 그 주인공은 바로 정준하였다. 2007년 유재석과 함께 한 프로그램에서 정준하의 입에서 ‘히트다히트’란 말이 나왔다는 것. 이는 김신영이 주장했던 시기보다 앞섰다.

이에 정준하는 “어쩐지 입에 짝짝 붙었다”고 놀라워했고 다른 멤버들 역시 “반전이다” “소름돋는다”는 반응이 나왔다.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22년생 할아버지가 해방전 히트다히트를 사용했다는 시청자제보가 이어졌다. 반전드라마를 방불케하는 ‘히트다히트’분쟁조정위원회였던 셈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선 멤버들의 애정도를 이름점으로 알아보는 시간이 그려졌다. 이날 광희는 박명수를 98% 좋아하는 것으로 나왔지만 박명수는 광희를 3%로 좋아하는 것으로 나왔다. 이에 광희는 그를 칭찬해 화제를 모은바 있던 박명수를 향해 “날 이용했다”고 능청을 떨었다.

하하 역시 의외의 결과를 받았다. 하하는 유재석을 향해 88%의 애정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왔지만 유재석은 6%의 애정도가 있는 것으로 나왔다. 또한 이날 커플들의 엇갈리는 애정도 이름점과 함께 타로카드점으로 커플궁합을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이날 커플대결로 펼쳐질 두근두근 다방구 게임에선 유재석이 광희를, 박명수가 광희를 선택했다. 광희는 양세형을 선택했다. 양세형은 광희를 선택해 두 사람은 커플이 됐다. 정준하는 하하를 선택했고 하하 역시 준하를 선택했다. 이에 유재석은 박명수와 커플이 됐다. 세 커플이 두근두근 다방구 게임에 임하게 됐다. 

사진=‘무도’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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