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상행선 정체 시작..공항 이용객 역대 최대

차유정 입력 2016. 7. 3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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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후 들어서면서 주요 고속도로 하행선 정체는 해소되고 있지만, 상행선이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은 해외 여행객 수가 19만 명을 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차유정 기자!

고속도로 정체 상황 어떤가요?

[기자]
하행선은 이른 새벽부터 정체가 시작됐었는데요.

절정에 달했던 정오를 넘어 지금은 정체 구간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상행선 방향은 오후 4시부터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경부선과 서해안선은 정체 구간이 부쩍 줄어들었습니다.

영동선은 상행선 정체가 시작되는 구간이 보이는데요.

화면 보시겠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 모습입니다.

이곳은 강릉 방향 차들도 많지만, 상행성인 인천 방향 차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습니다.

정체는 저녁 7시에서 8시 사이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평소 주말보다 많은 4백95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 가운데 47만 대가 서울을 빠져나가고 이보다 적은 42만 대가 서울로 들어와 하행선 정체가 더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군다나 오늘부터 다음 달 5일까지는 휴가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2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17일 동안을 특별 교통 대책 기간으로 정했는데요.

이 기간 올여름 휴가객의 63.2%가 몰릴 것으로 보이고 이동 인원이 평시보다 40%가량 증가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출발하시기 전에 도로 상황과 우회 도로 등을 미리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앵커]
공항에도 해외 여행객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어떤가요?

[기자]
공항 역시 해외로 떠나려는 여행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특히 오늘은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이 무려 19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공항 개항 이후 가장 많은 이용객입니다.

공항공사는 출국자 10만여 명에 입국자 9만여 명으로 이용객들이 19만 5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공항공사 측은 일요일인 내일 공항 이용객이 더 많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일 공항 이용객들이 증가하면서 휴가 시즌인 지난 16일부터 다음 달 16일 한 달 동안 무려 542만 명의 여행객들이 공항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차 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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