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M 상하이] 김동환, 결승 진출 좌절..한국 선수 전원 탈락

입력 2016. 7. 30. 16:56 수정 2016. 7. 3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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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한국 선수들이 IEM 시즌11 상하이서 전원 탈락했다. 

30일 중국 상하이 신국제무역전시관에서 열린 IEM 시즌11 상하이 4강전서 팀 엔비어스 '바이올렛' 김동환이 'uThermal' 마크 쉬라피에게 2대3으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IEM 시즌11 상하이는 해외 선수들로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1세트를 가져간 김동환은 2세트서 상대 7사신 올인성 플레이를 막지 못하고 패했다. 김동환은 3,4세트를 나눠가진 뒤 '세종과학기지'에서 열린 5세트서는 마크의 빠른 해병 견제에 멀티가 파괴되면서 승기를 내줬다. 

김동환은 맹독충과 저글링으로 역습을 노렸지만 상대 해병과 해방선 견제를 막지 못했다. 결국 김동환은 자원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경기를 포기했다. 

한편 IEM 시즌11 상하이는 'uThermal' 마크 쉬라피와 'Neeb' 알렉스 선더하프가 우승컵을 놓고 내일 대결할 예정이다. 대회 우승 상금은 1만6,000달러(한화 약 1,800만원), WCS 서킷 포인트 1,000점이 주어진다. 

*사진=승리한 'uThermal' 마크 쉬라피.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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