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 증세' KIA 신종길, 1군 엔트리 말소

2016. 7. 3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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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김태우 기자] KIA의 주축 외야수 신종길(33)이 목에 가벼운 담 증세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KIA는 3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SK와의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변동이 있었다. 신종길과 좌완 임기준이 1군에서 빠지고, 김명찬과 윤정우가 1군에 합류했다.

KIA 관계자는 신종길의 말소 사유에 대해 “목에 담 증세가 있어 1군에서 빠졌다”라고 설명했다. 전날 선발 등판했으나 제구에 어려움을 겪으며 고전한 임기준도 2군에서 조정 시간을 갖는다.

신종길은 올 시즌 40경기에서 타율 3할2푼5리를 기록했다. 김주찬이 몸에 맞는 공 여파로 빠져 있는 상황에서 외야의 전력 타격은 불가피해졌다.

좌완 김명찬은 올 시즌 1군 기록이 없다. 4월에 1군 엔트리에 등록된 적은 없으나 등판 없이 2군으로 내려갔다. 외야 자원인 윤정우는 12경기에서 타율 1할1푼1리를 기록했으며 2군 55경기에서는 타율 3할1푼7리, 5홈런, 30타점, 18도루를 기록했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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