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달 결승타' LA 다저스, 난타전 끝 애리조나 제압

2016. 7. 3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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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다저스가 난타전 끝에 애리조나를 제압했다.

LA 다저스는 3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서 9-7로 이겼다. LA 다저스는 58승45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지켰다. 애리조나는 2연패를 당했다. 42승61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

선취점은 LA 다저스가 뽑았다. 2회말 선두타자 아드레안 곤잘레스가 좌전안타를 쳤다. 2사 후 앤드류 톨레스의 볼넷으로 1,2루 찬스를 잡았다. 후속 작 피더슨이 선제 2타점 좌월 2루타를 날렸다.

LA 다저스는 4회말 선두타자 하위 켄드릭이 볼넷을 골랐다. 애리조나 선발투수 잭 고들리가 연이어 폭투를 범해 켄드릭이 3루에 들어갔다. 야스마니 그랜달이 3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으나 앤드류 톨레스의 우선상 1타점 2루타로 달아났다.

애리조나는 7회초 선두타자 폴 골드슈미트의 좌중간 안타, 1사 후 웰링턴 카스티요의 1타점 중월 2루타로 추격했다. 계속해서 대타 브랜든 드루리의 볼넷, 야스마니 토마스의 좌전안타로 만루 찬스를 잡았다. 크리스 오욍스의 1타점 우전적시타, 대타 리키 윅스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진 세구라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마이클 본의 1타점 내야안타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어 골드슈미트가 좌월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날려 주도권을 잡았다. 7회에만 7득점했다.

LA 다저스도 7회말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톨레스의 우전안타, 작 피더슨의 중월 투런포로 추격했다. 이어 스캇 반슬라이크의 볼넷과 체이스 어틀리의 우월 투런포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계속해서 코리 시거의 중월 2루타, 곤잘레스의 고의사구, 야시엘 푸이그의 중견수 뜬공으로 2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그랜달의 1타점 중전적시타로 다시 승부를 뒤집었다. 8회말에는 2사 후 어틀리의 볼넷, 시거의 1타점 중월 2루타로 승부를 갈랐다.

LA 다저스 선발투수 마에다 겐타는 6⅓이닝 4피안타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시즌 10승의 꿈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이어 6명의 투수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선 피더슨이 홈런 포함 2안타 4타점, 결승타를 날린 그랜달이 1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애리조나 선발투수 잭 고들리는 6이닝 4피안타 4탈삼진 2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4명의 투수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선 골든슈미트가 3안타 3타점으로 분전했다.

[그랜달. 사진 = AFPBBNEWS]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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