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한혜진이 순댓국을? 비시즌 모델의 소탈한 일상(종합)

뉴스엔 2016. 7. 29.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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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한혜진의 소탈한 일상이 공개됐다.

7월 2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모델 한혜진의 싱글 라이프가 공개됐다. 데뷔 17년 차 한혜진은 올해로 7년 차 싱글. 한혜진은 "혼자 살게 된 계기가 뭐냐"는 질문에 "미국에서 3년간 부모님과 살다 보니 불편하다는 느낌을 받게 됐다. 독립할 때가 된 것 같아서 독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한혜진은 일어나자마자 전화를 걸어 해장용 순댓국 배달을 주문했다. 여름 수영복 촬영이 끝난 지금이 한혜진에겐 비시즌이기에 마음껏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 한혜진은 "꼭 청담점으로 가주셔야 된다. 쿠폰 10개를 오늘 쓰겠다"며 순댓국 마니아다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촬영이 있는 시즌엔 누구보다 지옥 같은 몸매 관리를 한다고. 한혜진은 "시즌 기간엔 일반식을 아예 안 먹는다. 아침에 일어나서 운동가기 전에 바나나를 1개 먹고, 점심엔 닭가슴살과 단백질 셰이크를 먹는다. 그리고 저녁엔 자기 전에 계란 흰자 브로콜리 현미밥을 먹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기본적으로 그 식단을 2주 정도 먹고, 수영복 촬영의 경우엔 한 달 정도 먹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대학원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한혜진은 "재작년부터 대학원생이 됐다. 논문을 써서 졸업을 준비하고 있고, 제자들을 가르치고 있기도 하다"며 "패션이나 패션모델은 외국에서 시작된 것이기 때문에 콩글리시도 많다. 단어들을 정리하고 통일하는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34살인 한혜진은 "17살에 데뷔해서 28살까지 몸무게가 500g도 늘지 않았다. 근데 28살을 넘으면서 몸무게가 늘더라. 나이가 드는 거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너무 어린 모델들과 한 페이지에 나와야 할 때는 힘들다. 나이로 인한 어쩔 수 없는 압박감은 있다"며 "자존심 때문에 의식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모델에게 나이가 든다는 건 참 서글프다. '난 여전히 괜찮은데'라는 생각을 자꾸만 들게 한다"고 말했다. 또 한혜진은 "하지만 그런 건 이제 초월한 것 같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한혜진은 저녁 운동을 마친 후 휴대폰 어플을 이용, 곰장어 배달 주문을 했다. 특히 초인종이 울리자 해맑게 웃으며 곰장어를 마중 나가(?) 큰 웃음을 안겼다. 톱 모델 한혜진에 대한 편견을 완벽히 깬 소탈한 일상이었다.(사진=MBC 방송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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