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제시의 꿈은 복싱 "원래는 UFC 하려고 했다"

2016. 7. 29.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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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제시의 꿈은 복싱이었다. '슬램덩크' 언니들이 기겁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세 번째 계주 제시의 꿈이 밝혀졌다. 제시는 "원래는 UFC 하려고 했지만 라미란 언니의 무릎과 민효린 언니의 코를 생각해 복싱으로 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제시의 꿈을 들은 언니들은 집단 반발하면서 "탈퇴하겠다"고 했다. 제시는 "스트레스가 진짜 풀린다"고 설득했지만 김숙과 라미란은 이구동성으로 "나는 스트레스 없다"고 말했다. 제시는 김숙에게 "내가 버스 해줬다"며 함께 하자고 말했다. 또 홍진경에게 "무조건 해야 한다. 웃길 것 같다"고 말했다.

제시의 뒤에 선 사람은 민효린 1명이었다. 제시는 민효린을 껴안으며 감격했다. 민효린은 "음악할 때 많이 도와줘서"라고 이유를 말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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