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3' 하주연 "쥬얼리 해체 후 2년 넘게 수입 없었다"

조현주 입력 2016. 7. 29. 23:18 수정 2016. 7. 3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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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언프리티 랩스타3’ 화면 캡처 / 사진=엠넷 제공

쥬얼리 출신 하주연이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29일 첫 방송된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3’에서는 여자 래퍼 10인들이 첫 대면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케이시·자이언트 핑크·전소연에 이어 하주연이 등장했다. 그는 “데뷔를 하자마자 너무 잘됐다. 그래서 재미있게 활동을 했다. 해체를 하고 난 후에는 새로운 회사를 알아보고 했는데 잘 안 되더라”라면서 “수입이 2년 넘게 없게 했다. 피자집, 커피집, 옷가게에서 일을 했다. 그때가 힘이 들었다”고 말했다.

엠넷 ‘쇼미더머니5’에 출연해 1차에서 떨어진 것과 관련해서는 “나를 응원해줬던 분들에게 미안했다. 내 자신에 대한 자책이 컸다”면서 “하주연으로 멋진 모습을 ‘언프리티 랩스타3’로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언프리티 랩스타3’는 국내 유일 여자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회 최정상 프로듀서들의 트랙을 놓고 실력파 여자 래퍼들이 경쟁을 펼쳐 컴필레이션 앨범을 제작한다. 미료·육지담·하주연·전소연·자이언트핑크·유나킴·나다·제이니·그레이스·케이시 등이 출연한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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